[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남 담양군 대덕면에서 암전문 명문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김동석 원장이 중국과 암 치료기술교류협력을 위한 섬서유씨권료요법 전수식 및 사제의식을 가졌다.

전남 담양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이 유씨권료요법 휴계자로 최근 중국고성(古城) 장안에서 수제자로 사제의식을 받았다.

명문요양병원 병원장을 안승렬(47)원장에 맡기고 중국 서안으로 떠날 김동석 원장은 지난해 10월 섬서유씨 권료그룹과 명문요양병원에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권료요법 시연행사를 가진바 있다.

섬서유씨권료요법은 유명한 중의사 유준잠의 장자-유응개가 창설한 치료법으로 중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치료법으로 김동석 원장은 MOU 체결후에 명문요양병원에서 권료요법을 암환우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이 같은 권료요법을 시술받은 환우들의 반응이 좋아지면서 점차 치료를 희망하는 수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유씨권료그룹은 중국에서 양생, 보건, 재활, 의료 및 건강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고 중의학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김동석 원장을 수제자로 받아들인 류잉카이(刘应凯)는 유씨권료요법의 전승인으로 유씨권료그룹 회장, 섬서유씨권료홍보센터 주임, 섬서유씨권료홍보센터 연구소 소장, 중약사, 고급경락조리사, 고급중의조리사, 중국특효기술전문위원회위원으로 중의약사업에 사십여년간 종사해온 인물로 이 집안에서 어의 3명을 배출했다. 

류잉카이(刘应凯)선생은 옛것에 얽매이지 아니하는 사상을 기본으로 전통을 계승한다는 이념하에  유씨권료요법 체계를 수립했다.

류 선생은 '유씨삼보조리법'을 규범화, 표준화적인 조합치료법으로 만들고, 직접 설립한 섬서유시권료요법홍보센터는 중국인력자원사회 노동보장부로부터 홍보기지로 임명받았다.

류잉카이 선생은 이번 김동석 원장 전수식 축사에서 "환자를 위한 사랑과 환자 치료를 위한 의술은 국경이 없다"며 격려했다.

김동석 원장은 줄탁동기의 사자성어를 거론하며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날때 달걀안에서 병아리가 쪼아대고 알 밖에서는 어미 닭이 쪼아서 알에서 나오는 것처럼 스승님의 뜻을 받들겠다"며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유학을 통해서 얻은 다양한 치료법이 국내 암환자들의 사랑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수식 및 사제의 식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권료요법을 명문요양병원에 보급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며, 김동석 원장은 사제의 식을 마치고 향후1~2년간 통합 암치료를 위한 유학길에 오른다.

한편, 김동석 원장의 이번 유학을 통해서 중국, 인도등 각 나라들의 다양한 전통 대체의학을 전수 받아 그동안의 명문요양병원을 통해 쌓은 노화우를 접목시켜 명실상부한 통합의학적 암치료의 메카로서 명문요양병원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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