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를 ‘무한독서주간’으로 정해 도서 대출을 1인당 7권에서 14권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연체로 이용이 중지된 회원이나 장기간 도서를 반납하지 않은 회원도 도서를 반납하면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이달 독서주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시는 이와함께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도 기존 12개 도서관에서 구갈희망누리, 시청 디지털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등 4곳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1인당 2권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용인시 도서관에서 회원 가입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대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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