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양지역연합회(회장 안성철)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불우청소년과 보호관찰대상자 및 출소자에게 쌀 2,600kg를 비롯하여 라면 및 부식류 등 총 8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였다.

19일 오후 법사랑 안양지역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성철회장과 배점호 안양보호관찰소장, 김영순 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장을 비롯하여 법사랑연합회 청소년 ·보호복지위원협의회장과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회장이 참석하였다.

2011년부터 법사랑위원들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범죄취약아동인 이모삼촌결연대상자 33명에 대한 지원은 5개 지구협의회에 전달하여 성품을 추가로 준비하여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 전달할 예정이며, 보호관찰대상자와 출소자들에 대한 지원품 전달은 각각 보호관찰소장과 복지공단지부장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관내 불우청소년 거주 공동생활가정 7곳에 성품을 전달하였는데, 군포시 소재 탈북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생명나무’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날 안양시 호계동 소재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 위로 방문하여 성금 50만원을 함께 전달하였다.

안성철 회장은 “한파로 추운 겨울을 힘든 시간을 이겨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약하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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