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안전관리기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철도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일 오후 2시 서울사옥에서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118년 철도운영 경험과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종합안전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철도안전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 상호발전 도모의 취지로 추진됐다.

향후 두 기관은 ▲안전관리기법의 개발 및 보급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제작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진단 및 컨설팅 ▲철도안전문화 확산 및 산재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산업재해 역시 영국, 독일, 스페인 등 OECD 선진국보다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안전혁신본부'를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이론과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철도자문위원 6명으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철도안전 관리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선진 교통체계 안전관리 기법과 빅데이터 기반의 예방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100% 담보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