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충남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이하 충남대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시행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 평가를 받은 ‘공의료기관’ 그룹은 충남대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 평가에서 4등급에 그쳤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전년 대비 3등급 이상 향상된 기관은 전체 266개 기관 중 8개 기관에 불과하다.

충남대병원은 권익위원회의 권고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반부패 모범사례를 많이 도입하여 시행했으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2016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등 우리사회는 부정과 부패를 몰아내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충남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청렴한 병원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