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복지시설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롯데리아가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롯데리아는 전국 아동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지난 16일, 19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에 초청해 롯데리아 햄버거 만들기 등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후원 기업과 국가가 1:1 매칭금을 수혜 아동에게 적립해 주는 사업으로, 롯데리아는 총 100명 대상 연 36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롯데리아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들의 이동 거리 분산과 편의를 위해 카자니아 서울과 부산으로 체험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했으며, 키자니아 이용료 전액과 식사 비용 등을 후원햇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매년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초청해 신학기 용품 증정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아동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