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마크 컴퍼니>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IWP) 글로벌 결승대회 심사위원이 발표됐다.

‘울마크 컴퍼니’는 오는 2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 글로벌 결승대회 심사위원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에 걸쳐 총 28인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먼저 남성복 부문에는 임란 아메드(비즈니스 오브 패션 편집장), 라미 아텔라(센스닷컴 CEO), 제퍼슨 헥(데이즈드 미디어 CEO), 마이클 하디다(레클레어 바잉팀 이사), 올리비에 라란(보그 옴므 편집장), 미쉘 라미(릭 오웬스), 벤 맥그레거(하비니콜스 남성복 바이어), 넬슨 무이(허드슨 베이 부사장), 파브리지오 세르반테(울마크 컴퍼니 글로벌 전략담당), 쉐인 올리버(후드바이에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케히코 스즈키(이세탄 남성복 바이어), 스테파노 톤치(W 매거진 편집장), 레이라 웨인라우브(후드바이에어 CEO) 등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복 부문 심사위원에는 빅토리아 베컴(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아르프(보그 독일 편집장), 아니타 바(하비 니콜스 바잉그룹 이사), 데미안 버케(데이비드 존스), 루 드와이옹(가수 겸 배우), 마이로스라바 더마(Buro 24/7 창업자), 조안나 군(레인 크로포드), 부크라 자라르(랑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잔나 콜러(보그 파리 컨트리뷰팅 에디터), 나탈리 마세넷(영국패션협회 회장), 스튜어트 맥걸러프(울마크 컴퍼니 매니징 디렉터), 버지니 모젯(베니티페어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장), 수잔느 티민스(허드슨베이 수석 부사장 겸 패션 디렉터), 레나 재부어 메타(부틱1 CEO), 엘리자베스 본 거트먼(시스템 매거진 창업자) 등이 위촉됐다.

패션계 인사가 총망라한 이번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에는 전세계 75명 이상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해당 국가의 권위 있는 패션협회 또는 미디어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패션협회의 추천을 통해 울마크 컴퍼니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

글로벌 결승대회 우승자에게는 10만 호주달러(한화 8,800만 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분더샵, 부틱1, 하비니콜스, 데이비드 존스, 이세탄, 레인 크로포드, 레클레어, 파필리언, 마이테레사닷컴, 허드슨베이와 센스닷컴 등을 통해 우승 컬렉션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감독 아이작 록과 사진작가 랭킨의 협업을 통해 제퍼슨 헥, 팀 블랭크스, 카르멘 카스 등과 울마크 프라이즈 결승진출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마크 컴퍼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울 연구·홍보·마케팅 회사로 전세계 섬유 및 패션산업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호주산 메리노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 및 후원하는 동시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패션 어워드다. 1954년 첫 해에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자리잡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등이 상을 수상하며 패션분야의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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