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KCC스위첸 견본주택에 모인 사람들<사진 제공=KCC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KCC건설이 분양한 '신당 KCC스위첸'이 1순위 당해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당해 청약을 받은 '신당 KCC스위첸'은 청약 결과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1명이 몰리면서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0~30대 젊은층으로부터 관심이 높았던 전용 59㎡A가 3가구 모집에 93명이 몰리면서 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59㎡B도 15가구 모집에 205명이 몰리면서 13.67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초소형 아파트로 임대를 두려는 투자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전용 45㎡도 6가구 모집에 148명이 몰리면서 24.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개발 아파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판상형 맞통풍 4Bay 구조로 선보인 전용면적 72㎡A는 19가구 모집에 90명이 몰리면서 4.7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2㎡B와 72㎡C, 84㎡A도 각각 3.03대 1, 1.33대 1, 20대 1을 기록하는 등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신당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100% 중소형 평면구성과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은 재개발 아파트라는 점이 맞물리면서 높은 청약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76가구 규모로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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