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올해는 유재하 사망 30주기다. 곳곳에서 그를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계획돼 있는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유재하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다.

이 프로젝트는 한 달에 한 번,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유재하들이 릴레이 공연으로 2017년 한 해를 채워나가며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0일 금요일, 최근 '길을 잃은 사람'을 발표한 아이리쉬 포크 밴드 '바드'의 박혜리(14회 동상, 바드/두번째달)가 참여한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2월 24일 금요일, 인디씬에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 김거지(22회 대상)와 조영현(23회 대상), 세 번째 공연은 3월 24일 금요일, 최근 첫 정규 앨범 'Song for You'를 발표한 곽은기(15회 금상)와 KPOP스타 시즌4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불러 주목 받았던 이설아(24회 금상)가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저녁 8시에 열린다.

이와 함께 유재하 사망 3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추모 앨범, 유재하 동문회 구성원들이 총출동하는 합동 공연,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등 올 한 해를 유재하의 이름으로 채울 여러 행보들이 유재하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하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은 유재하 장학회가 있는 분당의 '커먼키친'에서 열린다. 공연 문의는 커먼키친 유선전화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