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스포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사진제공=KCM>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스포츠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스포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웨어러블 시장 선점과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블루투스 스피커의 진화도 그 중 하나다.

작년 국내에 도입된 KCM사의 엑스맨(EXciting Sports MAN)과 정글 팬더 선글라스가 블루투스 스피커 진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리브올(LIVALL) 자전거 헬멧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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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도입되는 일렉웨어 엑스맨(EXciting Sports MAN)의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도 그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주식회사 KCM사에서 출시예정인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일렉웨어 엑스맨은 어깨에 부착하는 패드형과 각종 소지품을 소지할 수 있는 백팩형으로 총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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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렉웨어 엑스맨는 어깨에 착용하는 패드형과 백팩형 모두 헤드폰과 이어폰 등의 폐쇄적 청취방식과 달리 음량 조절에 따라 일정거리(3m) 내에서만 소리가 들리도록 설계됐고 Bluetooth4.1 저전력 설계와 parabolatype의 외장 스피커를 통해 다이나믹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운동시에도 착용하기 용이하도록 인체라인에 맞춰 설계됐으며 신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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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어폰으로 귀를 폐쇄시키지 않아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동시에 타인과의 대화 또한 가능해 런닝 혹은 라이딩시 만일의 사고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다. 패드 일부분에 부착된 LED 역시 안전성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비교적 야간에 제약을 받았던 스포츠 활동에 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정글 팬더 선글라스는 스타일과 편리함, 안정성 모두를 잡은 스마트한 선글라스로 외관상으론 보통 선글라스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정글 팬더 선글라스의 브릿지에는 골전도 스피커가 내장돼 진동을 통해 두개골에 음파를 전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골전도 이어폰이 귀 밖에 위치해 고막의 손상과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러닝과 라이딩 등 다양한 익사이팅 환경에서 즐기기에 유용하다.

리브올(Livall)은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자전거 헬멧에 블루투스 헤드셋과 마이크, 핸즈프리 기능까지 더해 편리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후면에 LED를 달아 야간 주행때 안전에 신경썼다.

한편, 웨어러블 스피커 시장은 작년 KCM 엑스맨의 신형 제품과 정글 팬더 선글라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점차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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