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제일약품이 오는 6월 ‘제일파마홀딩스(가칭)’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제약사 중 10번째 지주사 전환이다.

앞서 16일 제일약품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제일약품의 의약품제조 사업부는 제일약품 신설법인이 담당한다.

기업분할비율은 제일파마홀딩스 0.7073733, 제일약품 0.2926267로 제일파마홀딩스가 제일약품을 지배하는 구조다.

신설되는 제일약품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 분사된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제일앤파트너스 등도 자회사로 편입된다.

제일약품 측은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의 장기성장과 주주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