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취업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중 8명은 첫인상을 채용기준으로 삼아 면접시 감점요인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호감가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취업전략도 고려해야될 상황이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조언하는 ‘호감가는 첫인상 만드는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눈매가 사나운 남성 지원자
-눈매의 차가운 시선을 보완하기 위해서 행동에 더욱 신경을 쓴다.
절제된 동작과 정중함을 강조한다. 특히 절제된 동작을 표현할 시에는 손동작이 중요하다.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의 질문에 답할 때 '손'을 가슴과 허리 사이에서 움직여 주는 게 좋다. (대화 시 손이 가슴선 위로 올라가거나 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눈매의 시선을 입매 쪽으로 가게 한다.
눈매가 올라간 사람은 다소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때문에 자신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임을 강조해야 한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짓는 것이 유리하다. 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한스푼 떠먹었을 때의 느낌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음”이라는 단어를 되뇌자. 입가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 안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자.
눈꼬리가 올라가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남성 지원자는 안경을 착용해보자. 무테나 따듯한 느낌의 금테가 좋다. 그러나 투박하게 두꺼운 테의 안경이나 컬러 렌즈의 안경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거친 피부의 남성 지원자
-칼라로션으로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한 방법. 또는 의상으로 보완하자. 어두운 피부는 아이보리 셔츠를 흰피부는 밝은 색의 셔츠를 입으면 좋다.
 
▶무표정의 여성 지원자
-면접 시 여성 지원자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표정’이다. 무표정한 얼굴은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꺼리는 스타일. 답변을 생각할 때는 “음”이라는 단어를 속으로 되뇌고, 질문에 답 할때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것이 좋다(입 모양은 “위스키”). 특히 대다수 여성 지원자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있다가 인사담당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만 미소를 짓는다. 이 또한 감점 요인. 답변을 생각할 때도 미소는 잊지 말아야 한다.
 
▶눈매가 사나워 보이는 여성 지원자
-진한 눈화장은 피하고, 아이라이너로 눈매 수정 메이크업을 한다.
여성의 눈매는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 눈매가 다소 사나워 보이는 여성은 진한 눈화장을 피하고, 아이라이너만 그려주는 게 좋다. 이때는 눈꼬리가 다소 밑으로 내려가 보이게끔 아이라이너를 그려주면 된다. 단 언더라인과의 연결은 필수다.
- 강점을 살린 메이크업을 하자.
눈매가 사나워 보이는 여성은 자신의 강점인 부분을 분석해 보자.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강한 메이크업은 오히려 단점을 강조하기 쉽다.
입술에 자신 있을 경우 눈보다는 입술을 강조하는 화장을 해보자.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할 때 주의 할 점은 펄이나 립글로스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 귀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샐러리맨으로서의 전문성이 결여돼 보이기 때문.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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