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완전한 도서관 상호대차(책배달) 서비스 실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오산시(시장 곽상욱)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지역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지역상호대차’란 원하는 도서가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 책을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로 대출 방법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2일 이내에 원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고,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지역상호대차 서비스로 관내 공공도서관(6개)과 작은도서관(3개)의 도서를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 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픈 예정인 고현초 작은 도서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상호대차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전담인력과 차량을 확보 1일 2회 관내도서관을 순회하며 신청된 도서를 대출 반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제공으로 오산시민들은 보고 싶은 책을 언제나 편안하게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독서율 증가가 기대 된다.

한편, 오산시 도서관장(심연섭)은 “2017년도에 실시하는 완전한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 외에도 북스타트 운동, 독서마라톤대회 개최 등 독서진흥운동과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과 원동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도서관 시설 확충과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평생교육도시 오산, 도서관 도시 오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