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반기문 또 틀렸다… 퇴주잔 해명에 오타 발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17일 정청래 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또 틀렸다"라는 내용의 글과 한 매체의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퇴주잔 논란에 해명을 했는데 '제례'를 '재례'로 표현했다"며 "단순한 오타가 아니라 두번 연속 "재례"라고 썼다"고 말했다.

이어 "기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 제례(祭禮)를 위해  다시 산소에 가서 재례(再禮)하시라! 이번에는 틀리지 말고"라며 비아냥 거렸다.

앞서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 이후 그의 행방이 논란이 될때마다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그는 '반기문의 땡~시리즈, 다음소재는 재래시장편?' ' 반기문의 몸개그가 웃프다' '반기문쇼 하기도 힘드네요' '반질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