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오리지널 사운드를 손상시키지 않고 선명한 음질을 전달한다.“

오디오 테크니카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세기빌딩에서 ‘이어폰 LS 시리즈’ 및 헤드폰∙이어폰 신제품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배주환 세기AT 상무는 이렇게 말했다.

배주환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수입원 (주)세기AT 상무는  “2017년 신제품인 LS시리즈는 포터블 이어폰 시리즈이며, 이번 발표한 모든 제품들을 베스트 포지션으로 말하고 싶다”며 “생생한 사운드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그야말로 음악공연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느낌을 담아낸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출시한 LS.SR 시리즈를 통해 원음 그대로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함으로써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가 전하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덧 붙였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배주환 (주)세기AT 상무를 비롯해 히로타카 야마자키 오디오 테크니카 해외영업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성능 이어폰 LS(Live Sound)시리즈 5종을 비롯해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SR(Sound Reality)시리즈 헤드폰 3종을 선보였다.

우선 LS 시리즈는 오디오테크니카 모티터링 헤드폰 IM시리즈의 기술력을 이은 고해상도 이어폰이다. 최소 2개에서 4개까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Balanced Amature)를 탑재한 고성능 BA이어폰 3종과 듀얼 심포닉 드라이브(Dual Symphonic Driver)를 탑재한 이어폰 2종으로 구성된다.

ATH-LS400iS는 L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총 4개의 BA 고정밀 드라이버가 탑재 돼 사실성 높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LS 시리즈 전용으로 설계된 중∙고역 드라이버 각각에 2개의 저역 드라이버를 평행하게 배치해 넓은 음역대에서 섬세하고 다이나믹하면서도 뛰어난 밸런스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드라이버 하우징은 고강성 티타늄과 내구성 강한 특수 수지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사운드 도관으로 구성돼 불필요한 공진을 줄이면서 깨끗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ATH-LS300iS는 저음, 중음, 고음 총 3가지로 분리된 트리플 BA 드라이버가 탑재돼 모든 음역대에서 명료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 전용 설계된 트리플 네트워크를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달하며 존재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ATH-LS200iS은 슈퍼 트위터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드라이버로 구성된 듀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 음역대에 균형있게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하며 최상의 울림을 선사한다.

ATH-LS70iS, ATH-LS50iS은 오디오테크니카의 혁신적인 드라이버 기술력과 기능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다이나믹 이어폰이다. 

두 모델 모두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고안한 듀얼 심포닉 드라이버를 적용해 하나의 하우징 안에 2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나란히 배치해 더욱 깊고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와 명료한 미드레인지 사운드를 재생한다.

모든 LS 시리지는 마이크가 내장돼 통화가 가능하며 리모컨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ㆍ정지 및 통화 착신ㆍ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히 교체 가능한 1.2m 탈착식 케이블을 채용해 사용이 편리하며, 음향 특성과 내구성을 높인 A2DC 커넥터를 지원한다.

와이어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오버이어 타입의 플렉서블 와이어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케이스와 이어팁 (XSㆍSㆍMㆍL) 4종이 포함된다.

배 상무는 “밸런스 아마추어는 하이브리드 음향 출력관은 티타늄과 고 내구성 특수 수지를 사용했으며, 음향 특성을 높였고 착용감과 자기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R시리즈는 최상의 하이 리솔루션 오디오 사운드로 감상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배 상무는 “고해상도와 고응답,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재현 정신을 담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는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TH-DSR9BT, ATH-DSR7BT는 SR 시리즈의 무선 헤드폰 라인으로 세계 최초로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개발한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Pure Digital Drive System)이 적용됐다.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환경에서 디지털 음원 전송 시 발생하던 음질 손상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디바이스에서 송출되는 오디오 신호를 사운드가 구현되기 직전인 헤드폰 드라이버까지 디지털 상태로 전달하기 때문에 무선 상에서도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ATH-DSR9BT는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 했으며, 미국의 저명한 테크ㆍ가전 전문 리뷰 매체인 ‘Review.com’의 ‘CES Editor’s Choice’와 ‘TWICE’의 ‘Picks Awards’가 꼽은 CES 2017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ATH-DSR9BT는 오디오테크니카의 노하우를 담은 기술력으로 개발한 헤드폰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전통적인 D/A 컨버터와 증폭기 대신 Dnote® 칩셋을 장착해 사운드 왜곡이나 변형 없이 있는 그대로의 원음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기종 모두 압축 손실이 적은 ‘Apt-X HD, Apt-X 코덱’,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음질 열화가 적은 ‘AAC 코덱’을 지원하며 무선 상에서도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한다.

마이크와 볼륨 컨트롤, 간편 조작 버튼이 내장돼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ㆍ정지 및 통화 착신ㆍ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신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2종은 오는 4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TH-SR9는 지난 CES 2017에서 첫 공개된 SR 시리즈의 유선 헤드폰으로 45mm의 트루모션 고해상도 오디오 드라이버(True Motion High Resolution Audio Driver)와 고순도의 무산소동 7N-OFC 쇼트 보이스 코일을 탑재해 음성 신호를 정확히 전송,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 진동판을 탑재해 고음역대의 선명함을 강화했다.

또 가벼우면서도 방진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하우징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공진을 줄이면서 깨끗하고 분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한편 오디오 테크니카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의 내구성을 기반으로 표현되는 자연스럽고 수준 높은 음질이 강점이다.

라이브 콘서트 현장과 방송, 녹음 스튜디오, 등의 장소에서 사운드가 필요한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을 비롯해 시드니 올림픽,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공식 마이크로 선정됐으며, 19년째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공식 마이크로폰을 공급하고 있다.

히로타카 야마자키 오디오 테크니카 해외영업총괄은 “그래미 어워드상 수상식에서 19년 연속 마이크로폰을 공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도 관중들의 함성 소리를 생생히 전달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