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투어>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하나투어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지난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희망여행’의 후속 전시회 ‘고도古都에서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관광유통그룹 하나투어는 지난 2015년부터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여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탐방 및 국내탐방으로 얻어진 영감을 예술작품으로 선보이는 창작활동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공·민간 공동협업사업'을 통해 종로문화재단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문화예술 희망여행 태국‘치앙마이’편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4명은 ‘종로와 치앙마이에서 만난 옛날과 오늘’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작품을 창작,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간을 가로질러 만난 ‘치앙마이’의 풍경과 시간을 뛰어넘어만난 ‘종로’ 두 도시에서 발견한 낯섦과 익숙함의 경계를 평면회화, 그래피티,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 인터렉티브 작업과 오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적인 예술작업을 통해서 오래된 미래를 보여주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백남주 큐레이터는 “현실의 제약과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처방전인 여행을 통해 탄생된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새해 선물로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Project’를 통해 우리의 일상으로 깊이 자리한 아트의 영역이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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