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상 청주 하나로의원 원장 <제공=삼진제약>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삼진제약은 자사가 주최한 제13회 사랑나눔 의사 사진공모전에서 이길상 청주 하나로의원 원장의 ‘허리가 뻐근한 힐링’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진제약 의사 사진공모전은 매회 주제에 따라 의사가 직접 출품한 사진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진제약은 온라인에 전시된 사진들 가운데 다수 추천을 받은 작품에 일정액을 적립해, 치료비로 지원한다.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허리가 뻐근한 힐링’은 이길상 원장이 퇴근 후 현관문을 열면 한 품에 안기는 세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원장은 “저만의 힐링 되는 순간을 틈틈이 모아 출품한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최고작품상까지 수상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의사는 환자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힐링이 필요한데, 사진을 보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의사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47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3세 아이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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