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16일~오는 26일까지 2주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을 정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 여명의 봉사단원이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영진 및 노조간부는 한전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해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및 지원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구입해 복지시설 및 나주지역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채우지 못한 곳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영과후진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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