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네티즌들은 잠적과 실종 등을 언급하면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출처=손혜원 의원 SNS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영태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네티즌들은 잠적과 실종 등을 언급하면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코리아데일리에  따르면 고영태의 측근은 "고영태가 짐을 꾸려 친구가 있는 태국으로 건너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태 측근은 "이틀 전 고영태에게 전화가 와 '불안해서 못 살겠다' '살려달라' 며 울먹이면서 말하더니 전화가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를 바로 다시 걸었지만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청문회 등을 통해 최순실씨와 관련해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 노승일 부장을 걱정하고 나섰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최근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에서 "노승일, 고영태에게 연락하면 나누는 첫인사가 '무사하냐'는 말"이라며 불안한 심리상태를 드러냈다.

주진우 기자는 노승일이 최순실씨에게 버려진 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최순실씨 그를 따로 불러 '그러다가 당신 죽어. 나 무서운 사람이야'라고 경고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고영태 잠적 소식에 "gund**** 이러니 누가 진실을 말하겠냐. 증인보호도 안하는 대한민국에서. 무서운 세상이구나. 끔찍하다" "wodd**** 잠적이 아니라 실종 아닌가" "yanz**** 고영태 노승일을 보호하라" "dhfp**** 하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서 불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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