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 '2017년 제1차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5월 안성시에 소재한 홈플러스 신선물류센터에서 독성가스 암모니아 유출사고를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안성시청과 소방서, 경찰서, 육군제55사단 등 총 13개 기관에서 450여명이 참석해 협업 및 대응체계가 확립될 수 있는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국민안전처는 가스안전공사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산업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산업부장관 우수기관 단체표창은 우리공사의 종합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고,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인정받은 빛나는 성과"라며 "평상시에도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재난 현장 대응역량을 키워나가 안전한국 건설을 위한 공사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