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2일 한국 정부가 발행을 추진 중인 1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S&P가 한국에 부여 중인 국가 신용등급 'AA'('안정적')와 같다. S&P는 "한국의 신용등급은 우호적인 정책 환경과 건전한 재정 상태, 순채권국 지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국제 신평사 피치도 이번 외평채의 신용등급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AA-'(안정적)로 잠정 평가했다.

정부는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외평채 발행을 위한 발행개시 발표를 게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외평채 발행 주간사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 산업은행, 삼성증권 등 7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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