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의 멤버이자 맏언니인 바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바다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바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걸그룹 S.E.S의 멤버이자 맏언니인 바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바다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바다는 멤버 슈와 유진이 먼저 결혼한 것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해 교제 사실을 공개했을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E.S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슈와 유진의 대화를 보고 있으면 소외감을 느낀다"고 폭로했다.

바다는 "'그거 필요해, 나 줘' 이런 메시지가 오가길래 봤더니 육아용품 얘기였다"며 "내가 보낸 메시지에 뒤늦게 답장하면서 한다는 얘기가 '너도 자연분만 하면 똑같아'였다.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그만 좀 했으면"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바다는 지난 2014년 화보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도 "당시 멤버들이 내가 가장 빨리 시집갈 것 같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 반대가 됐다"며 "결혼한 유진과 슈를 보면 보기 좋지만, 나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바다는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신랑과의 결혼 예정 소식을 공개했다.

바다는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을 밝힌 9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오는 3월 23일 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예비 신랑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던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요정들 다 시집갔다!", "품절돌 그룹 1호네요 앞으로도 화이팅!", "실시간 1위로 떳을 때 결혼일 줄 알았다.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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