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해외로 나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면세업체와 협력, 환승객 전용 면세점 특별할인 쿠폰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환승객 수요 증대를 위해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인 롯데, 신라, 신세계 3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환승객 전용 쿠폰집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각 면세점 VIP회원에 준하는 최대 20% 할인율을 제공하는 특별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쿠폰집을 전 세계 270여개 항공사 해외지점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 예정인 여객에게 제공했다.

공항면세점 매출 세계 1위의 인천공항 면세점은 일상 잡화에서 명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7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글로벌 허브공항을 향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인천공항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에 치중하지 않고 고객의 다양화되는 니즈를 정확히 꿰뚫는 맞춤형 유치 전략을 시행함으로써 허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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