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8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 주식 발행법인은 제조업 9개, 건설업 12개, 임대업 4개, 도매업 4개, 기타업종 4개 등 총 33개다.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 유찰된 종목은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체감되며, 전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입찰기간 중 온비드에 접속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시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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