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유대근, 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이 2017학년도 정시 1차 모집인원 108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호텔조리 관련계열 학과 중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청강대 푸드스쿨은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및 취업 특별반 운영 등 조리전공 학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리 다녀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정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청강대 푸드스쿨의 오픈스쿨은 2월 17일까지 매주 화/수/목 진행된다. 인터컨티넨탈호텔, W호텔 등의 특급 코스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등 식재료의 전처리 과정부터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보며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과정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오픈스쿨은 청강대 캠퍼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성수’에서도 진행된다. 카페성수에서는 지중해요리와 뉴잉글랜드 퀴진을, 청강대 캠퍼스에서는 이탈리아 파스타와 프랑스 디저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픈스쿨에 참여한 학생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급 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셰프의 꿈에 한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카페성수에서 오픈스쿨을 진행중인 청강대 푸드스쿨 노재승 교수는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경험해보고,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 높은 수준을 조리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통 대학들이 학교와 학과 입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데 그친다면 우리는 정보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수업을 미리 경험해보고, 요리에 대해 직접 얘기하고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픈스쿨은 어느 대학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예비 대학의 개념으로, 새내기 동기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또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직업까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직접 다녀보고 대학과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데에 오픈스쿨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스쿨 정시모집 및 오픈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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