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 전세난이 점점 심화됨에 따라 인근 지역인 수도권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중 서울 접근성을 확보한 역세권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 분당선 야탑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진흥더블파크’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5억4000만 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도보로 25분 거리에 있는 ‘SK뷰’의 전용 84㎡는 4억5750만 원으로 80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실제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지를 노리고 있는 수요자들은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팰리스타워 분양 홍보관에 모인 사람들<사진 제공=의정부 지역주택조합>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의정부 팰리스타워'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 팰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의정부역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한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주변 지역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합 관계자는 "3.3㎡당 700만원대의 공급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추후 시세차익을 통한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하며,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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