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일갈했다. <사진출처=이외수 작가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일갈했다.

이외수 작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전 총장 가족의 기소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그 나물에 그 밥이면 절대로 안 되겠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외수 작가는 사학자 전우용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비판한 트윗을 모은 게시글을 트윗하며 "반기문에게 핵직구 날리는 역사학자"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는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 '랜드마크 72' 매각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달러(약 6억원)의 뇌물을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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