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에 모인 사람들<사진 제공=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홍보관에 주말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렸다.

8일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에 따르면 지난 6일 문을 연 '의정부역 팰리스타워'홍보관에 개관 당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홍보관 입장 위한 행렬이 이어지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합관계자는 "현장상담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은 방문객이 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방문객 인파가 몰려 눈코 뜰 새 없다"며 "조합원 공급가라는 메리트도 있지만 입지가 역세권이고 55층이라는 초고층은 충분히 수요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만 해 이미 의정부에서는 인기가 많은 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진행된 계약들도 방문객이 많은 만큼 빠르게 소진되며 조기완판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홍보관 내부도 유닛 관람 및 조합원 가입 계약을 진행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이유는 역세권 입지, 55층의 초고층 외에도 심야보육시설, 실내수영장 등 다각적인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된 공급가도 한몫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으로 총 1760여 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84㎡다. 단지 인근으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비롯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시청 등의 생활인프라가 구성됐다.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는 초, 중, 고교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시행은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이 맡았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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