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5일 새해 첫 나눔활동으로 이웃돕기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나눔활동 확대를 위해 기존 50억원에서 20억원을 증액한 70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630억원 가량이다. 

롯데는 그동안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도 저소득층 산모의 출산 지원과 워킹맘 사회복지사 지원, 부모교육 확산지원 등에 활용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도 지역사회내 ‘mom편한’ 육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취약계층 여성 자립지원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성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확대지원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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