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 인원 960명 중 899명이 등록해 93.65%의 등록률을 기록하며 개교 이후 3년간 등록률 9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대 김영성 입학처장은 "3년 연속 수시 등록률 90%대 달성은 취업이 잘되는 현장 중심 기술교육의 특성을 가진 학과와 신한대학의 특화된 교육시스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신한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지난 12월 31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115명이 정시로 이월되어 정원 내 573명, 정원 외 54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단위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인문사회 계열과 예체능 계열(디자인학부)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하고, 자연과학 계열과 공학 계열은 영어 40%, 수학(가/나) 40%, 탐구영역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한다.

공연예술학과의 경우 실기 70%와 수능 30%을 반영하며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우수 2개 영역 50%씩 반영한다.(단, 탐구영역은 1개만 반영) 특히, 실기고사를 70% 반영하는 실기 중심 선발이므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모집단위가 전공계열을 고려해 군별 배치가 되어 있는 점도 활용해야 한다.

자연과학 계열의 ▲자연과학대학 식품조리과학부 ▲보건과학대학의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뷰티헬스전공, 안경광학전공 ▲간호대학의 간호학과는 가군에 배치되어 있다.

인문사회계열 ▲사회과학대학의 공법행정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언론학과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국제어학과, 공학계열 ▲과학기술융합대학의 에너지환경공학과, IT융합공학부, 섬유소재공학과, 자동차공학과는 다군에 배치되어 있다.

이밖에 예체능계열 ▲디자인예술대학의 디자인학부 공연예술학과는 나군에 배치되어 있다.

한편,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학의 경우 가,나형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이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내신 점수와 적성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