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규)이 지난 28일 2016년 서정리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국제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규)이 지난 28일 2016년 서정리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김범규 국제대학교 산합협력단장, 이영일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총 28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분야별 사업을 담당한 교수들이 직접 분야별 성과를 발표하며 서정리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서정리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지난 4월 21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된 국제대학교와 서정리 전통시장 간의 산학협력체결을 토대로 실시된 사업이다. MOU체결 후 9개월 동안 진행된 활동은 캐릭터공모전, 벽화제작, 문화공연 등 총 15개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정리 전통시장은 국제대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시킴으로써 매출이 증대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범규 산학협력단장은 "국제대학교와 지역 전통시장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국제대학교 또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2017년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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