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타이틀리스트는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퍼터 '홀리데이 콜렉션'의 2016년형 모델(모델명 MIL-SPEC H16 5MB)을 전세계 100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2016년형 한정판 홀리데이 퍼터(MIL-SPEC H16 5MB)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테일로 구성된 새로운 헤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키와 블랙 컬러로 구성돼 1940년대 밀리터리 룩을 연상케 하는 헤드는 눈부심이 적은 무광으로 마감돼 묵직함을 준다.

어드레스 시 볼과 맞닿아 더욱 정확하게 라인을 가늠할 수 있도록 페이스 면과 이어져 각인돼 있는 라임 컬러의 '시선 라인'과  솔 바닥에 고루 배치된 다섯개의 볼트, 페이스에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터링은 제품 특유의 강직하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머슬백 디자인의 미드 말렛형 헤드를 채택해 퍼팅 임팩트시 최고의 타구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헤드 바디 전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페이스와 솔로 이어지는 넓은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설계해 무게중심을 바깥으로 배치한 '복합소재 공법'이 적용돼 퍼팅 스트로크를 한결 편하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새로운 한정판 홀리데이 퍼터(MIL-SPEC H16 5MB)는 34인치로 출시되며, 샤프트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만의 '샤프트 링',  카모플라쥬 패턴의 마타도어(Matador) 그립, 밀리터리 패턴 헤드커버가 함께 구성돼 스카티 카메론만의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다.

스카티 카메론의 이번 한정판 홀리데이 퍼터(MIL-SPEC H16 5MB)는 전세계 1000개로 한정 출시되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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