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실시한 상담실습 워크샵에 참여한 교수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특수치료학과)가 대구와 광주지역 심리상담센터에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구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상담심리학과 이우경 교수가 진행하는 ‘마음챙김 인지치료의 실제’ 워크숍이 열렸다. 광주에서는 대상관계 가족상담 분야의 권위자 김미란 소장을 초청, 워크숍과 함께 집단상담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에서는 재학생들이 지역 상담센터와 김미란심리상담센터를 견학하여 상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심리상담학부 재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울 땐 다소 막연했던 것을 확실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지방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에서) 워크숍이 열려 좋다”며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서울사이버대학 심리상담학부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심리검사 체험, 상담시연, 사이코 드라마 등 상담 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올 한해 동안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심리상담학부는 올해 개설이 완료된 인천, 분당, 광주, 대구 지역에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사이버대 최초로 전국단위의 심리상담센터망을 구축했다. 이 곳에서는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실시하며,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자격증 수련과정도 운영한다. 오는 1월 7일에는 미국 센추럴오클라호마대학에서 중독전문가들을 초빙해 ‘중독상담 워크숍’을, 1월 14일에는 ‘군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심리상담학부, 사회복지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문화예술학부의 2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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