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대학생 독일문학 UCC공모전 금상 수상받는 이재성 학생<사진제공=목포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독일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에서 열린 '2016 전국 대학생 독일문학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ALLES GUTE' 팀은 이재성(12학번 팀장), 주승일(09학번), 임원지(13학번), 김기연(14학번), 오장근 지도교수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된 독일문학 UCC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목포대 'ALLES GUTE' 팀은 스토리다큐 형식으로 '나의 청춘은○○○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20대 학생들의 자유, 열정, 도전이라는 테마를 각각 '음악, 기지개, 메아리'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풀어 영상 제작해 독창적이며 신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영상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의 "스스로 많은 경험들을 토야 성장한다" 라는 주제에 영감을 받아서 '진정한 교육이란 누군가에게서 가르침을 받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다' 라는 메시지와 '빌헬름만의 수업시대가 있는 것처럼 우리 20대 청춘들도 각자만의 특별한 청춘시대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목포대 'ALLES GUTE' 팀장 이재성 학생은 "'우리들의 작품이 힘들어하는 현재의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4명의 학생들이 6개월 동안 영상 작품을 기획하고 촬영했다"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신 오장근 지도교수님과 카메라 및 여러 장비를 지원해주신 목포대 기획평가과 조영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는 지난 1996년 인문대학 어문학부 독어독문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2005년 독일언어문화학과로 분과해 현재 4명의 교수진과 7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독일 언어와 문화라는 전공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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