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에서 지난 10일 일일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 일일체험캠프는 두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텔, 외식, 관광분야에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일 진행된 일일체험캠프는 호텔제과제빵학과 체험인 파티시에 체험, 호텔조리학과와 식품조리학과 체험인 셰프 체험, 관광식음료과 체험인 바텐더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파티시에 체험은 제41회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유건희 교수의 지도하에 초콜릿 봉봉 만들기로 진행됐다.

셰프 체험은 호텔조리학과 학과장인 남경애 조리기능장의 직접 지도하에 닭 가슴살 파인애플 소스 구이와 게살 샐러드를 실습했다.

바텐더 체험은 현재 콘래드 힐튼호텔에 재직 중인 박민규 교수가 칵테일 3가지 종류를 조주하는 실습과 더불어 호텔 식음료 부서의 멘토링도 같이 진행했으며, 바리스타 체험은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소지한 관광식음료과 오병미 학과장이 사이폰 추출과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허니버터브래드를 지도했다.

한국전 관계자는 “일일체험은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진로체험과 진학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를 한참 앞두고 정원을 초과하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일일체험 참가자에게는 면접 가산점 및 면접 전형료도 면제 혜택이 주어졌으며, 체험을 마친 후 소감 카드를 작성해 추첨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서적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일일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일일체험을 통해 확실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다음 일일체험은 내년 2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전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가능하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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