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주택연금을 조회케 된다.

금융위는 27일부터 통합연금포털에 ‘주택연금 정보 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연금포털은 91개 기관이 취급 중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6월 오픈했다. 현재 통합연금포털 이용자는 14만명으로 조회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은 보유주택을 담보로 노후자금을 연금형태로 받는 제도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는 상품으로 이 상품 가입자는 3만8000명에 이르며 지급 금액은 2조2400억원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본인의 주택연금정보를 다른 연금정보와 홤께 조회할 수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노후대비 재무설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도 통합연금 포털에서 조회가능토록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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