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9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난방효율 개선사업 등 '2016 올 겨울 황소바람잡기' 에너지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기업 및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복지 대상가구 또는 에너지 소외계층 복지기관에 난방효율 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임병배 에너지공단 감사와 고순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참여해 서울시 용산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노후된 난방 시설을 신규 보일러로 교체했다.
 
또한 외부 이동이 쉽지 않은 중증1급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 단열 강화를 위한 현관문 교체 및 창호 단열성능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냉장고, 세탁기, 냉온수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과 절전캠페인을 접목한 이번 나눔 캠페인은 민간단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의 직접적인 수단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및 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월 테마를 정해 전국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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