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5개 사업소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는 '동서발전 米男米女(미남미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동서발전 본사가 위치한 울산지역은 최근 태풍 '차바'로 인해 쌀 생산량이 작년 대비 20%가량 급감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다.
 
이날 동서발전이 구매해 기증한 쌀은 총 2700포로 본사 및 사업소 해당 지역의 브랜드 쌀을 구매해 각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 약 1700여 가구와 1000여개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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