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6일 학교 태양광사업 1호인 서울 수도공고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수도공고에 설치된 99kWp 태양광 발전설비는 33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연간 54t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87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2000개 학교에 총 2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73개의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발주, 시공 중이다.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정부와 한전이 추진하는 학교 태양광사업은 태양광 보급을 확대해 신재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학교에 임대료를 제공하여 전기요금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