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견본주택에 찾아 상담중인 사람들<사진 제공=포스코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포스코건설이 용인 수지구 동천3지구에 짓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전 타입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평균 청약경쟁률은 4.4대 1로 전용면적 78㎡과 84㎡A, 84㎡B 등 중소형 타입의 경우 1순위에서 당해마감됐다. 전용면적 103㎡, 108㎡ 등 중대형 타입도 최고 2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통상 청약률이 낮은 용인시의 청약성적 및 수요자 성향을 고려할 때,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해당지역 접수건이 몰리면서 청약률이 높게 나타난 편"이라며 "연내 분양을 받으려는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물론 11.3 부동산대책 적용을 피해 외부에서 유입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수지구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8㎡ 타입 326가구 ▲전용 84㎡A 타입 257가구 ▲전용 84㎡B 타입 178가구 ▲전용 103㎡ 타입 52가구 ▲전용 108㎡ 타입 16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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