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강원도 원주 고교 2곳에서 학생 48명이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집단 증세로 보건 당국이 조사 중이다. 

2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원주 A고교와 B고교에서 독감 환자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고교들 학생 48명이 독감 증세를 호소했다. 

이 가운데 27명이 치료를 받고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21명은 자가격리돼 치료 중이다. 

이처럼 지역 학생들이 집단 독감증세를 보여 원주보건소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 감염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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