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티만, 페리안토 아므리 리스타디 교수 2명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인도네시아의 '족 자카르타 주립대학교' 자동차공학교육과 교수 2명이 본교를 방문해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자동차교육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수티만(Sutiman), 페리안토 아므리 리스타디(Febrianto Amri Ristadi) 교수 2명은 아주자동차대학 자동차개발전공과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 전공의 수업에 들어가 2주 동안 학생과 함께 강의를 듣고 실습하며 아주자동차대학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체험했다.
 
수티만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의 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특히 산업체 임직원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현장의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산학겸임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제도는 인도네시아도 배워야 할 제도다"며 "아주자동차대학에서의 값진 경험은 귀국 후에 현장감 있는 자동차교육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기술교육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락훈 국제교류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자동차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외국대학의 교수와 학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교원의 방문도 연수비용을 비롯한 체류비용을 직접 부담하면서까지 방문하겠다는 인도네시아 대학 측의 간곡한 요청으로 대학 개교 이후 최초로 학과 전체의 교육내용을 해외교육기관에 제공하게 됐다"며 "지난 3월에 대학을 방문했던 핀란드의 자동차 직업대학 교수와 교직원 5명도 12월 1일에 또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해외 교육기관이 본교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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