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여행객이라면 이스라엘로 떠나라"

노랑풍선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인 이스라엘 ‘붉은 사막의 기적 페트라.이스라엘+요르단 10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상품은 잃어버린 도시 페트라를 비롯해 신화의 유적지 아르테미스 신전, 제우스신전, 천혜의 자연관광 사해, 통곡의 벽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역사와 자연의 관광지 요르단왕국과 3대종교의 성지 등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관광청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한해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나라다.

특히 이스라엘을 떠올렸을때 성지순례지역으로만 알려져 있는 것 같지만, 지중해와 홍해, 사해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해변, 지프투어, 베두인 족 체험 등은 물론 로마와 십자군 도시의 유적지들 등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철인 삼종경기, 산에서 계곡으로 릴레이 경주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며 예루살렘 빛의 축제, 소리의 축제 하누카 등 연중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이 이스라엘의 매력 중 하나이다.

▼페트라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잃어버린 도시 페트라 지역은 우리에겐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곳이자 지난 1989년 미국영화인 ‘인디아나존스 마지막 성배‘ 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페트라는 향료무역을 통해 이 일대를 장악했던 아랍계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고대 도시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사막의 대상이 홍해와 지중해를 향해 갈 때 반드시 거치는 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입장료만 1인당 8만원이 넘을 정도로 굉장히 비싸지만 값어치를 할 만큼 굉장히 넓고 볼거리가 많은 것은 물론 알카즈네 신전에 조우하게 되면 그 웅장함에 전율을 금치 못한다.

▼와디럼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정해진 것은 없다. 운명은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 中 나온 대사다. 와디럼은 영화 ‘마션’의 촬영지 이자 지난 1962년작 아라비아 로렌스의 배경지인 곳이다.

특히 장황한 사막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그야말로 황홀감에 휩싸이게 한다. 오래전부터 아라비아 상인들의 교역로 역할을 해온 와디럼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올라오는 카라반(대상)들이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있고, 당시에 이들이 남겨 놓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사해

<사진출처=게티이미지>

고대에는 죽은 바다로 불렸지만, 무한하고 풍부한 광물질로 인해 오늘날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생명의 바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사해 머드팩은 피부미용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염분이 강한 사해의 따뜻한 바닷물은 피부병과 류머티즘에 좋다.

사해의 진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마그네슘과 칼륨 등 21가지의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또 몸이 저절로 뜨는 부력으로 이 곳에서 책을 읽는 인증샷은 필수다.

▼예루살렘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예루살렘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니지, 동시에 모든 것이기도 하지.” 킹덤오브헤븐 中 나온 대사다.

3대 종교(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탄생한 곳이자 성지로 서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신성한 도시로 불리우는 곳으로 인류 역사의 빠질 수 없는 도시이다. 

통곡의 벽을 비롯해 십자가의 길, 골고다 언덕 등 신자가 아니라도 2000년 전 그 날의 역사의 현장에 마주하게 된다면 왠지 모를 숙연함을 느끼게 한다.

이와 더불어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서 예수탄생기념교회와 목자들의 들판교회, 헤로디온 요새 등을 볼 수 있으며, 마사다에서는 로마에 대항한 유대인 최후의 항쟁지이자 천연 성벽요새인 마사다 국립공원을 관광한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요르단에서는 요르단 유일의 항구도시 아카바를 관광한다. 아카바는 암만 남쪽 365km에 위치한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로 솔로몬 왕 시절 남방으로부터 각종 보석과 향품, 백단목 등을 수입한 항구이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는 암만성(시타델), 고고학 박물관, 암만의 전통시장, 님패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모세가 가나안을 바라보고 죽은 느보산 등을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박10일 일정으로 259만원부터 우즈베키스탄 항공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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