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3회 연속 가왕자리를 지켰던 팝콘소녀가 양철로봇에 패하면서 가면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복면가왕>에서 3회 연속 가왕자리를 지켰던 팝콘소녀가 양철로봇에 패하면서 가면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가면을 벗어던지 팝콘소녀 알리는 그동안 프라이머리 `시스루`,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박효신 `야생화`에 이효리에 ‘치티치티 뱅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알리 버전의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었다.

알리는 "가면 쓴 기간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다. 나오기 전 고음을 내는 것에 회의감이 있었고 고음 이외에 잔잔하고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었다. 고음을 내기 힘든 알토형의 목소리인데 다시 도전 해야 되나 생각했었고 제 도전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란머리가 아닌 '긴단발머리'의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 알리입니다(근질근질했답니다 허허) 더 주문을 많이 받아았어야하는데 ㅋㅋ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패널분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제작진과 정들 찰나여서 집에 가기 싫었어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끝곡이 된 #치티치티뱅뱅 할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간만에 춤도 추고 허허. 도전이 되었던 다른 곡들도 애착이 많이 가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여러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쭈욱 터져라, 팝콘!! 펑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팝콘소녀의 가면을 벗긴 양철로봇은 강력한 소울과 아련하고 애틋한 목소리가 R&B 매력과 어우러져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양철로봇의 정체를 포맨의 신용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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