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포스터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2016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배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이날 여우주연상에는 ‘아가씨’김민희, ‘굿바이 싱글’ 김혜수, ‘덕혜옹주’ 손예진,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최악의 하루‘ 한예리가 후보에 올랐다.

김민희는 수상자리에 올라오지 않아 윤석찬 프로듀서가 대리수상을 받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는 불륜스캔들 때문인지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아가씨와 사기꾼 백작, 하녀, 후견인을 둘러싼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데코와 숙희의 매력적인 관계로 많은 관심을 받은 '아가씨'는 김민희 김태리 등 배우들의 열연, 정교한 미장센과 음악 등으로 퀴어 장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거론되면서 다시한번 주목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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