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노사봉 자매가 '해피투게더3(해투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제공=KBS 해투3>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노사연·노사봉 자매가 '해피투게더3(해투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잘못된 만남 특집‘에서는 김건모와 지상렬, 베스티 유지, 노사연·노사봉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원조 스타의 위엄을 드러내면서 숨길 수 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노사봉은 김건모에게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식욕이 성욕"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불어 노사봉은 "잘 먹는 사람이 식욕도 생겨서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출산까지 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건모는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정자수가 1억 개는 돼야 한다더라"고 받아쳤다.

이어 "내 느낌에 나는 300개 정도인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해투3'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 해투 보다가 웃겨서 쓰러질 뻔", "동생보다 더 웃김", "밤에 크게 웃었습니다", "개그우먼인줄", "간만에 너무 웃었다", "노사봉 언니 감사해요! 자주 나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사연의 언니인 노사봉은 지난 1990년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 출연했던 연예인 출신 사업가다.

또한 노사연은 언니인 노사봉 외에도 남편이 가수 이무송, 이모는 가수 현미, 사촌동생은 배우 한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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