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팔도는 ‘도시락’ 용기면을 봉지면으로 재탄생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986년 출시 이후 30년 만이다.

‘도시락’ 봉지면은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얇은 면발을 적용하였으며, 면발에 마늘과 양파 등의 야채풍미액을 첨가해 국물과의 어울림을 강화했다.

또, 사골과 장국 육수를 보완해 더욱 진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도시락’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용기면과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하였으며, 출시 당시의 복고 이미지를 살렸다.

‘도시락’ 봉지면은 면과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700원이다. 팔도는 ‘도시락’ 봉지면을 통해 저가 봉지면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오는 12월에는 새로운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도시락’ 출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 적용, ‘김치도시락’ 라인업 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해 전년대비 10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도시락’ 봉지면과 기존 용기면 제품을 통해 저가 라면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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