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한국나노기술원 프리젠테이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및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도시재생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지난 5월 공사 1층에 문을 열었다.

최광식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공사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정부3.0 협업을 통해 도내 구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경기도민의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엔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의 ‘경기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이창수 가천대학교 교수의 ‘경기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방안’이 각각 발표됐다.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의 접근전략 및 유형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5월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선임된 가천대학교 이우종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구도심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이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도심 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아이디어 공모사업 진행, 도활사업 헬프데스크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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