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팝업 아시아>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핸드메이드 축제 ‘핸드메이드코리아’가 아시아 핸드메이드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의 핸드메이드 전시회로 시작한 핸드메이드코리아 페어는 2016년 핸드메이드 전문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핸드메이드코리아로 브랜드 네이밍을 변경하고 핸드메이드 전시회를 기반으로 작가 육성, 상품기획 및 유통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핸드메이드코리아의 주최사인 ㈜핸드아티는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에서 열리는 페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왔다. 올해에는 대만 송산문창원구에서 진행되는 ‘팝업 아시아(Pop-Up Asia)’에 함께한다. 대만 핸드메이드 콘텐츠 기업인 C+Campobag과 MOU를 체결하고, 핸드메이드코리아 관련 12명의 작가들을 참여시킨다.

팝업 아시아에 참여하는 국내 아티스트 및 브랜드는 계룡룡죽겠지(카메라 스트랩), 조하나(패션액세서리), 프라운드(패션액세서리), 트로피컬 코스믹 바이 남(아트소품), 바람02(테이블웨어), 토화랑세라믹(세라믹), 마법사단(아트 및 인형), 러빈볼(쥬얼리), 펠레테리아(가방), 아트컴퍼니(캘리그라피), 책짓기(북아트) 등이다. 이들은 대만 현지의 핸드메이드 문화를 체험하고 아시아 핸드메이드 마켓의 현주소를 경험하게 된다.

팝업아시아는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 전시회로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아티스트와 관련 기업,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핸드메이드의 산업화 과정에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알려진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핸드메이드 산업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 포럼이 개최되며 핸드아티 김유라 대표는 한국의 핸드메이드 트렌드와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만을 시작으로 싱가폴, 일본, 중국, 홍콩 총 5개 아시아권의 나라와 MOU 체결을 이어가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와 온라인 마켓, 오프라인 마켓에 핸드메이드코리아 참여 작가들을 진출 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핸드아티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학여울역 SETEC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7회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는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료를 40%할인하는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11일까지 소셜커머스를 통해 입장할인권을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핸드메이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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