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기어때가 10개월 연속(2016년 1~10월) '여행 및 숙박정보' 카테고리 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어때는 정보분석기업 닐슨 코리안클릭을 통해 집계한 ‘ 올해 10월 모바일 앱 월간 순이용자수(UU, Unique User, 안드로이드 only) 순위’를 인용, 자사 앱이 단일 여행 및 숙박정보 카테고리 정상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가 자체 집계한 iOS 사용자 수를 더하면 여기어때의 10월 사용자수는 130만이다. 여름성수기(7, 8월)에는 150만을 넘어선 바있다. 

특히 여기어때는 각기 성격이 다른 숙박 및 여행 앱 카테고리 내에서 올해 1월 이후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회사는 "최근 모바일 숙박예약 시장은 호텔, 모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품은 통합 예약 채널로 진화 중"이라며 "이번 결과는 연내 출시될 종합숙박예약 서비스 ‘여기어때3.0’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또다른 자사 숙박앱 호텔타임 포함시, 여기어때 자체 집계 데이터 기준 월간 이용자수 200만(성수기 기준)에 이르는 것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여기어때는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 조사에서도 10월 사용자수 1위를 지켰다. 와이즈앱이 집계한 ‘여행·지역정보’ 순위에서 여기어때는 70만3000명(only 안드로이드)을 기록했다. 뒤는 데일리호텔과 야놀자가 이었다.

문지형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숙박 예약앱 시장은 호텔, 모텔, 리조트, 펜션 등이 단일 채널을 통해 온전히 제공되는 진정한 통합숙박앱을 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